반려동물 사료 선택

반려동물 사료의 숨겨진 진실: 착색제의 안전성과 선택 가이드

포동포동포도동 2024. 1. 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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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보호자들에게, 사료 선택은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사료에 흔히 사용되는 착색제의 종류와 그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색소'라고 불리는 착색제는 사료에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러한 첨가물은 건강상의 이득은 주지 않지만, 시각적 효과를 위해 첨가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착색제는 크게 천연 색소와 합성 착색료로 나뉩니다. 천연 색소는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식용으로 허가된 화학 착색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반면, 합성 착색료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유해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반려동물 사료와 착색제


주의해야 할 착색제

  • 착색제
    • 실제품 표기 사항 : 식용색소 / 합성착색료 / 색소
    • 본 원료는 어떠한 성분이 포함된 착색료를 사용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천연 식물 유래 성 분인지 인공 화합물인지, 또는 합성 색소인 경우 어떠한 원재료를 사용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 캐러멜 색소
    • 실제품 표기 사항 : 카라멜 / 캐러멜 / 캐러멜 색소 / 캐러멜 색소
    • 캐러멜 색소는 당을 가열하여(caramelized) 짙은 색을 내는 색소입니다. 설탕이 타면서 검 게 변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 자체는 천연물질이지만, 유전자 조작 사탕수수를 사용하고 암모니아와 아황산 화합물 등 의 화학물질을 첨가하여 저렴하게 생산이 가능하며, 거의 모든 생산업체가 이 방식을 선택합니다.
    •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4-메틸이미다졸, 2등급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이를 섭취 시 백혈구 파괴와 유전자 손상, 면역력 저하 등 각종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4-메틸이미다졸의 섭취에 대한 동물 대상(쥐) 실험에서 백혈병과 악성 종양이 유발된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 타르색소
    • 국내에는 현재 9종의 타르색소(녹색 3호, 적색 2호, 3호, 40호, 102호, 청색 1호, 2호, 황색 4호, 5호)가 식용으로 허가되어 있습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제2019-81호, 2019.9.23)
  • 적색 106호
    • 적색 106호는 식용으로 허가되지 않은 타르색소로,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인체 외용 색소로 허가되어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으나, 적용 후 바로 씻어내는 제품 및 염모용 화장품에만 사용하도록 제한되고 있습니다.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제2019-73호, 2019.8.29)
    • 동물의 섭취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 청색 5호
    • 청색 5호는 식용으로 허가되지 않은 타르 색소로,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인체 외용으로도 허가되지 않은 색소인 청색 5호의 사용 분야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 동물의 섭취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는 사료에 사용되는 원료의 종류 및 함량에 대한 규정이 아직 명확히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보호자님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품의 원료 라벨만으로는 유해 성분을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보호자님들은 사료 선택 시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참고: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반려동물의 사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개인이 작성하였습니다. 제공된 정보는 일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므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사료 선택에 관한 결정을 내릴 때는 항상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글은 기본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조언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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